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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8 귓속말
  2. 2009.12.25 자꾸만 엇갈리는 우리는 (2)
  3. 2009.12.08 사랑의 정의
  4. 2009.12.03 사람과 사람 사이 (4)
  5. 2009.12.01 99%의 불가능을 깬 1%의 행운아
  6. 2009.11.23 [에세이] 결국 사랑이 지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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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길 바라면서도 들릴까봐 조마조마 하는 말.

귓속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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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은 신발을 꾸겨 신느라 아픈건지도 모른다.

좋아보이기는 하나 신어보지 못해 알 수 없었고
신어보았으나 이미 부어버린 발 탓에 작은지 큰지 무딜뿐이고
그냥 보기만 하고 넘기기에는 '곧 품절'이라는 말에 맘이 걸리는
진열장의 신발처럼.

물집이 터지고 고름이 나와도 '길들이면 나아질거란' 위안으로

질질 끌고 다니는 신발처럼

어쩌면 사람도 닮아 있는지 모르겠다.
자꾸만 엇갈리는 우리의 모습이 이 같은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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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흑- 자꾸자꾸 엇갈리면 슬퍼요.
    이 글 정말 좋네요~ 티아이피님이 직접 쓰신건가요?
    와~ 글솜씨가 대단하셔요 ^^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또...
    남은 연휴 신나게 알차게 보내세요 ^^

    2009.12.26 0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울곰님은 베스트북마크 어워드 수상하셔야겠어요.ㅋㅋㅋ 볼 것 없는 제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포토에세이는 제가 글쓰는 공간이에용.

      2009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시길!

      2009.12.27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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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누군가로 인해 가장 마음 아픈 애린 기억들.
헤어짐 끝에 가장 많이 나한테 영향을 끼쳤던 사람.
그런 것들.



모두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
너무 상대적이라 내가 사랑이라 느껴도 상대는 집착이라 느낄 수 있고
내가 사랑이라 느껴도 상대는 그만 끝내주길 바라는 지리한 감정일 수 있고
내가 사랑이라 느껴도 상대는 고맙지만 감각없는 전율일 수 있는.



아무리 힘들었고 좋았고 어떻다 말이 많아도
시간이 흐르고 마음에서 몸에서 멀어지면 잔잔히 잊혀지는 '사랑'.

내 옆이 공허할 때 더 애잔하게 생각나고 더 미화되고 더 애틋해지는 '사랑'.



그래서 불멸이라 말했다 소멸이라 말하고
영원하다 말하다 존재치 않는다까지 폭 넓게 불려지는 '사랑'.


어떻게 정의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그 많은 문학과 노래,
그 외의 모든 분야에 걸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

사랑-. 정의할 수 없는 가장 존귀하고 가장 의미없는 그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애증의 느낌'과 비슷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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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라면 통할 거라고, 노력하면 좋아질 거라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라는 믿음도

 

'사람의 마음' 앞에서는 도통 힘을 못 쓴다.

 

그냥 어쩔 땐,

진심도. 노력도. 시간도 소용 없을 때가 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더 어긋난 관계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걸 배운다.

 

서운할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의 상실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땐 그냥 돌아서 나를 응원해주는 곳에서 기운을 얻으면 된다.

그냥 세상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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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은 역시나 어렵죠 아이팟으로 잠시 들어와 댓글답니다 글자쓰기는게 좀 하다보니 익숙해 지내요 ㅋ 좋은꿈 꾸세요

    2009.12.04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오...핸드폰은 전화와 문자만 쓰고 mp3는 음악만 듣는 저에겐 상당히 놀라운 테크닉인데요.ㅋㅋㅋ 좋은 꿈 꾸고오늘 출근했어요. 아우, 오늘은 하루 종일 포스터 디자인해야 하는데 이거..잘 안 풀리네용!

      2009.12.04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2. ^^

    공감가는 글입니다.
    말씀처럼,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생각이 드네요..


    p.s.>

    어찌하다 보니, 답방이 좀 많이 늦었네요.;;

    티아이피님, 좋은 날 보내세요~~~!

    2009.12.07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답방이라..ㅋㅋㅋ 좋은 글이 있을 때 덧글 다는 거죠~, 답방도 좋긴 한데, 뭔가 블로깅이 직업이 되고 업무가 되는 듯한 건 좀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블로그 성장이 느린가봅니다. ㅎㅎㅎㅎ

      2009.12.08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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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바라고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려야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 순간이 아니면 안되는 찰나에

매우 소중하게 여기던 무언가를 버려야하는 선택의 귀로에 서게 된다.


그러나 항상 우리가 고민하는 이유는,
그것을 버려서 내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은- 정말 가끔은, 1%의 확률일지라도 그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기하자.


어쩌면 당신은 99%의 불가능을 깨고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아주 운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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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배신감도,
곧이 곧대로 해석했다며 나의 아둔함에 한탄하던 후회도,
두 번 겪지 못할 감격의 순간이라며 떨었던 설레임도,
결국 지나고 나면


얼굴 발그레지는 낯부끄러운 기억이 된다.


무던함에 중화되어 남이야기 하듯 되씹으면서 그땐 그랬다며,

그땐 그게 최고인 줄 알았고 끝인 줄 알았다며.


그래서 그렇게 절박했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합리화로
현재를 위로하고 흉한 기억도 미화시킨다.


그렇지 않고는 그 시간을 그렇게 힘겹게 보낸 내가

너무 안타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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