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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date/Travel2010.04.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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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이 만족스러웠던 건 철저한 준비와 융통성 때문!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동안 홍콩/마카오에 다녀왔습니다. 떠나고 싶을 때 훅~ 떠나는 게 여행의 참맛이라는 건 국내에 적용되는 것 같고, 해외여행은 준비하는 만큼 고생하지 않고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이죠! 이왕 국내보다 몇 배 돈 들이고 간다면 '그 곳에서 꼭 해야할 것들'은 하고 오는 게 남는 장사? ㅎㅎ
 
3주 정도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정보를 모아서 4박 5일 동안의 홍콩/마카오 여행 일정을 짜면서 얻은 팁들과 다녀온 후의 느낌, 그리고 새로운 팁들을 정리하겠습니다. 포스팅이 어느 순간 의무가 되는 부담에 잠시 버려두었던 이 블로그에 모처럼 글을 쓰게 한 이번 홍콩/마카오 여행은 그만큼 저에게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여러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여행 전- 여행 중 - 여행 후 : 전 이렇게 했습니다!

 
 1. 목적이 무엇인가? : 휴식, 관광 등 자신의 여행 목적 정리
 2. 어디를 갈 것인가? : 목적과 여건에 맞는 장소 정하기
 3. 며칠 동안 갈 것인가? : 추천 일정보다 널럴하게 짤 것! 하루 두 코스면 여유롭게 여행
 4. 자유/호텔팩/패키지 중 어떤 것을 이용할 것인가? : 홍콩/마카오는 자유여행으로!
 5. 여행 관련 블로그/사이트/카페를 이용하여 팁 모으기 : 꼭 볼 것, 먹을 것, 해볼 것 정리
 6. 예약할 것들 정리하여 미리미리 예약하기 : 페스티벌, 레스토랑, 교통수단 예약 정리
 7. 지도 익숙하게 여러 번 보기 : 가서 빠릿빠릿하게 다니려면 필수항목
 8. 날씨에 따라 융통성있게 일정 바꾸기 : 무리하게 일정대로 하다 보면 오히려 비만족
 9. 여행을 갔다면 한 번은 사치스럽게 즐기기 : 빈민에서 귀족처럼, 그 나라 즐기기
 10. 여행 평가하기 : 후기 정리로 다음 번 여행 더 알차게 준비하기


위에 있는 내용들을 세부 정리해보죠.


1. 목적은 중요합니다. 제가 홍콩/마카오를 간 이유는 '쇼핑과 도박'이 아니었습니다. 한창 가라앉은 내 생활에 활기를 넣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었죠.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나 혼자 모든 계획을 세워 여러 곳들을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하나의 소소한 도전이 되니까요. 목적에 따라 세부 일정이 정해지니까 목적부터 잘 세우세요.


2. 연차를 많이 낼 수 없었기에 안가보고 가까운 홍콩/마카오로!


3.4. 호텔팩을 이용하실 분들 혹은 홍콩여행에 최적이라는 케세이퍼시픽 에어텔을 이용하실 분들은 2박3일 혹은 3박4일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품이 그렇게 나오고 최저비용으로 들거든요. 하지만 도쿄도 3박4일이면 충분하다는 말에 3박4일 여행했다가 완전 고생했던 터라 아무리 조그만 도시라도 4박은 넘어야 한다가 제 의견! 일단 4박을 넘긴다면 자유여행이 더 저렴합니다. 

정리! 4박이상은 자유여행으로, 3박 이내는 호텔팩이나 패키지로!
정리! 침사추이가 센트럴이나 코즈웨이같은 곳보다는 머물 곳으로 좋습니다.


5. 아는 만큼 보인다! 여행후기 블로그나 여행 사이트, 카페에서는 책에서 알려주지 않는 솔솔한 팁들이 있습니다. 모으면 모을 수록 여행이 알차죠. 하지만 자료를 모으다 지칠수도 있으니 수량 조절은 재량껏!

저는 ▲ '윙버스'를 중점으로 알아보고 ▲ 각 명소들에 대한 후기를 블로그를 통해 모았으며 ▲ 홍콩/마카오 여행 카페에 가입하여 세부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6. 홍콩 야경을 분위기 있기 보려면 '아쿠아루나' 탑승이 필수! 아쿠아 레스토랑/바 에서 운영하는 고급스러운 유람선?인데요, 2층 왼쪽에 자리를 잡으면 2인 여행객에게 딱!인 넓고 푹신한 침대스러운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왼쪽이 좋다 오른쪽이 좋다 말이 많은데요, 2인 여행객은 왼쪽, 2인 이상은 오른쪽이 좋습니다. 자리가 그래요. 하지만 야경 보기는 왼쪽이 좋습니다. 오른쪽 왼쪽 기준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좌석을 봤을 때 입니다. (배 자체로 보면 오른쪽이 좋은 셈이죠)

아쿠아루나 링크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죠? 잘 보시고 참고하세요.
아쿠아루나 예약: http://www.aqualuna.com.hk/


7. 지도와 지명에 익숙해져야 가서 '아 여기가 거기구나'하고 쓱 지나치지 않게 됩니다. 전 다닐때마다 거리 이름을 확인하며 다녔는데, 지도를 잘 보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렇게 다니니까 곧 어디든 나중엔 잘 찾아다닐 수 있었어요. 가이드 처럼 말이죠! ㅋㅋ


8. 홍콩과 마카오가 3월에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무척 추웠고요. 흐린 날이 더 많았어요. 꼭 가봐야할 곳들 중엔 목적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쿠아루나도 야경과 심포니 오브 라이트 때문이고, 빅토리아 피크도 야경 때문이라면. 날씨가 궂은데 굳이 빅토리아 피크에 갈 건 아니다라는 거죠. 융통성있게 움직이면 10가지 중 10가지 다 할 순 없지만 8가지를 12개 한 것 처럼 만족할 수 있습니다.


9. 여행지에서는 그 나라의 최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가봐라!가 제 지론. ㅋㅋ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조금이라도 아끼겠다고 이것 저것 사전 예약하고 호텔팩이냐 자유여행이냐를 고민하는 평민(?) 수준 여행의 질을 훅~ 올려버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니까요. 


10. 여행 후기는 남들에게 좋은 팁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번 여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번의 경험을 정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 이탈리아 여행 준비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혹은 일정대로 할 수 없을 때 짜증내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 상황을 그냥 즐기는 것! 또 다음 날 여행이 편안하도록 잘 자고, 발 마사지를 열심히  받는 것입니다.ㅋㅋㅋㅋ



그럼 이제 4박 5일 홍콩/마카오 일정을 공개할게요!

어떻게 짜시든 마음대로~! 하지만 저는 '최대한 여유롭게,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을 자세히'를 중점으로 짰습니다.


                             침샤추이/몽콕 - 코즈웨이 베이/센트럴 - 마카오 - 침샤추이

마카오가 마지막 날로 일정을 짜면 공항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지니까 중간에 넣는 게 좋습니다.

그럼 다음 번엔 침샤추이에서의 하루를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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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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