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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배신감도,
곧이 곧대로 해석했다며 나의 아둔함에 한탄하던 후회도,
두 번 겪지 못할 감격의 순간이라며 떨었던 설레임도,
결국 지나고 나면


얼굴 발그레지는 낯부끄러운 기억이 된다.


무던함에 중화되어 남이야기 하듯 되씹으면서 그땐 그랬다며,

그땐 그게 최고인 줄 알았고 끝인 줄 알았다며.


그래서 그렇게 절박했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합리화로
현재를 위로하고 흉한 기억도 미화시킨다.


그렇지 않고는 그 시간을 그렇게 힘겹게 보낸 내가

너무 안타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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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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